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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고향은 '시골'이다. 요즘 개발로 인하여 '시골'은 '신도시'로 변화되고 있다. 시골에서의 배움은 늘 빈곤하다. 학교를 마친 후 서울에서 직장을 잡았다. 대도시 서울에서 경험을 쌓은 후 시골인 고향으로 내려와 직장 내에서 '독서회'도 조직했다. 책읽기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싶었다. 공장일과 '날품팔이' 현장 경험에 풍부한 이력도 있다. 태어나 하늘로부터 받은 인간세상의 업은 '전기기술'이다. 110볼트에서 2만볼트의 고압까지 다뤘다. 우연히 전기사업에 손을 대 가정적, 경제적 부를 얻어 드디어 안정을 되찾았다. 한때 세상사에 적응하지 못하여 한동안 방랑생활도 해 보았다. 이제 인간세상의 나이가 꺾어진 백살인 지천명을 훌쩍 넘어서 버렸다. 뒤늦게나마 글쓰기에 입문하고자 정규 문예공모전에 시와 소설 등의 장르로 응모해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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