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四柱八字)출생과 더불어 연(年), 월(月), 일(日), 시(時)에 따른 우주의 기(氣), 운(運)을 부여받게 되는데 그 기(氣), 운(運)을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부호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사주를 다른 시각으로 풀이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몇 가지 특징을 들어보겠다.
첫째, 이 책은 월지(月支)를 중심으로 사주 전체의 기세(氣勢)와 형상(形象)을 근거하여 주체(主體)와 용신(用神)을 정하는 새로운 사주 풀이 방법이다.
실제 감명(鑑命)한 사주(四柱)를 근거로 하려 했으나 공개된 인사들이 아니기에 부득이 독자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의 예시 사주 100여 개를 비교 풀이하였다.
둘째, 이 책의 핵심은 중원(中圓) 김영진(金靈震) 선생님의 이론을 도입하여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하는 기존 이론을 타파’ 한 것이며 이에 기존 학설의 불합리성을 몇 가지 제시한다.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한 불합리성을 몇 가지 예로 들자면, 일간(日干)을 ‘나’라고 고정화한 불합리성, 강약(强弱)분별의 불합리성, 종격론(從格論)의 불합리성, 육친(六親)설정의 불합리성, 일지(日支) 배우자 설정의 불합리성, 일간(日干)을 근거로 한 십신론(十神論)의 불합리성의 6가지로 들 수 있다.
셋째, 십신(十神)통변 중 육친(六親)관계에서 고정화된 통설을 벗어나 많은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통변의 근본 의미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넷째, 신살(神殺)은 대체로 단편적이면서 불합리함이 많으므로 거의 무시했다.
다섯째, 조화원약(造化元鑰)을 토대로 알기 쉽게 요점을 간추린 간지(干支)의 활용(活用), 격국(格局)과 용신(用神) 및 육친(六親), 감명(鑑命)의 참고는 중원(中圓) 김영진(金靈震)선생님 著 ‘사주요해(四柱要解)’를 참고했다.
목차
1부 기초 이론
1장 음양오행(陰陽五行)
2장 천간지지(天干地支)
3장 육십갑자(六十甲子)
4장 합충(合冲)
5장 사령(司令)
6장 절기(節氣)
7장 왕상휴수(旺相休囚)
8장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
9장 포태법(胞胎法)
2부 사주(四柱)구성
1장 사주(四柱) 구성 방법
2장 대운(大運)
3부 간지(干支)의 활용(活用)
1장 간지(干支)활용
2장 십간(十干)의 특성
3장 십간(十干)의 월별(月別) 활용
4장 십신(十神)
4부 격국(格局)과 용신(用神) 및 육친(六親)
1장 격국(格局)
2장 용신(用神)
3장 육친(六親)
4장 부부(夫婦)
5장 자녀(子女)
6장 부모(父母)
7장 형제(兄弟), 자매(姉妹)와 그 외의 관계
5부 감명(鑑命)의 참고
1장 성정(性情)
2장 질병(疾病)과 체형(體形)
3장 적성(適性)과 직업(職業)
4장 배우자(配偶者)를 비롯한 주위(周圍)관계
5장 길흉(吉凶)
6부 사주(四柱)풀이
적천수천미(適天髓闡微)의 예시 사주 중에
저자 소개
지은이 최선영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다. 명리(命理)를 깨달음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알고 진퇴의 시기를 파악하여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더욱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