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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할 경우 판권은 어떻게되나요?
소설을 자비출판할 경우 판권은 저자가 가지나요? 아니면 출판사(귀사)가 가지나요? 어느분이 질문하신 글입니다. 출판에는 저작권과 판권이 있습니다. 저작권은 어느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어느기간동안 계약을 하더라도 상관없이 저자에게 있습니다. 당연히 저작물에 대한 책임도 저자에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책 내용을 표절했다든가 하는 경우입니다. 다음으로 판권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판매권한이라는 것입니다. 출판계약은 독점적입니다. a라는 저작물을 어느 출판사와 3년 계약을 했다면 판권은 3년동안 계약한 출판사에 있습니다. 계약기간이 끝나고 다른 출판사와 계약을 할 경우 판권도 다른출판사가 갖게됩니다. 인쇄를 해서 서점에 풀지 않고 저자가 다 갖고 갈 경우는 당연히 판권도 저자가 갖게됩니다. 단, 기존 서점망에는 배포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기존 서점망에는 이미 그 출판사의 다른 책들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한 장부에 같이 기록되면 혼란이 야기됩니다. 물론 제작을 할 때 따로 출판등록을 해서 다른 출판사 명의로 출판한다면 상관없습니다. 출판해서 서점에서도 판매를 해야겠다면 출판사와 인세계약을 체결하게됩니다. 이럴경우는 판권이 출판사에 있게 됩니다. |
